Born in 1988, Bazbon had a deep interest in street culture, hip-hop, and subculture from an early age. The artist creates works that span across various mediums, such as illustrations, cartoons, paintings, and GIF animations. During his teenage years in the early 2000s, he was exposed to various foreign cultures and art forms through the rapid spread of the Internet. 

He embraced "popular culture" as a major source of inspiration for his life and work, and incorporated various elements into his art ranging from paintings, cartoons, music, and camping. 

Bazbon embodies popular culture in his work in response to contemporary society's emotions and senses. The artist first creates digital drafts, then uses various materials including acrylics, gouache, watercolors, and markers, to produce the final artwork that denotes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visual media and the concepts of pop art. For instance, his art toys signify the potentiality of modern art and expand his spectrums within the art world. One of his characters, “Shady,” symbolizes the artist himself and his inner self and emotions. 

Bazbon is a multi-disciplinary artist who creates art across various mediums, including painting, brand collaborations, illustrations, art toys, and character design. The artist previously collaborated with numerous renowned fashion brands such as "Nike," "Dr. Martins, “Ape,” “MCM” and “Ell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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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년에 태어난 Bazbon(최형내)은 어릴 적부터 스트릿 문화, 힙합, 서브컬쳐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는

일러스트, 만화, 페인팅, GIF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페인팅과 디지털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을 창작한다.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유입되는 해외 문화와 예술 콘텐츠 속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대중문화를 그의 삶과 작품의 원천으로 받아들였다. 이런 배경에서 그는 페인팅, 만화, 음악, 나아가 캠핑 문화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요소들을 그의 예술속에 녹여 내었다. 

작가는 대중문화를 작품세계에 투사하며 사람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심미적 공통분모를 통해 동시대 대중의 감각과 정서에 호응한다. 작가는 디지털 시안 제작 후 아크릴, 과슈, 수채화, 마커 등 다양한 미술 재료와 기법을 사용하여 현대적 시각산업의 특징과 팝아트의 개념을 담아내는 작품을 창작한다. 아트토이 제작은 그의 작품 세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현대 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요소로 강조된다. 특히, 그가 창작한 캐릭터 'Shady'는 작가의 대표적인 심볼로서 작가의 내면과 감정을 상징한다. 

Bazbon은 회화, 브랜드 콜라보, 일러스트, 아트 토이, 캐릭터 디자인 등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의 경계없이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나이키’, ‘닥터마틴’, ‘에이프’, ‘MCM’, ‘엘레쎄’ 등의 유명 패션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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